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시리즈/세력의 특징 (문단 편집) == 오([[손견]]/[[손책]]/[[손권]]) == [[손견(삼국지 시리즈)|손견]]/[[손책(삼국지 시리즈)|손책]]/[[손권(삼국지 시리즈)|손권]] 3명 군주 모두 전체 능력치가 높고 극초반에는 특급 에이스 주유에, 202년 이후에는 육손이라는 또 다른 특급 에이스도 등장하며, 주유와 육손를 비롯한 노숙, 여몽처럼 통솔과 지력이 모두 높은 대도독 라인은 물론 [[강동이장]]의 일원인 장소, 장굉을 필두로 한 감택, 주치, 보즐, 제갈근, 제갈각 등의 내정/군사라인, 정보, 한당, 황개, 태사자, 주태, 감녕, 장흠, 주환, 서성, 정봉, 전종 등의 무관들도 걸출하다. 삼국지 14 기준 총능력치 순위 전체 20위내에 오나라 인물이 2위(주유), 4위(육손), 6위(손견), 11위(손책), 12위(육항), 13위(노숙), 15위(손권), 17위(정보)까지 8명이나 있다. 여몽도 역사이벤트를 거치면 능력치가 총합 순위 6위로 크게 올라 9명이 된다.[* 여몽은 오하아몽 이벤트를 거치면(211년 시나리오부터) 통솔 +10, 지력 +40, 정치 +30, 매력 +10 로 능력치가 크게 뛰어오른다. 다만 이벤트를 거치지 않으면 전체 126위에 불과하다.] 다만 오 세력으로 플레이하면 힘으로 밀어붙일 무력형 에이스 무장들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손견-손책이라는 최상급 전투형 군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막상 S급 무력형 장수들이 메이저 세력인 촉-위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고, 그나마 손꼽히는 무력형 장수들은 통솔이 조금 낮다. 통솔과 무력이 모두 90이 넘어가는 장수가 손견, 손책 정도 뿐이라는 점과 감녕과 태사자, 주태 등 여러 무관들의 통솔이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는 단점이 있다. 감녕과 태사자는 무력이 90 이상이지만 통솔의 경우 80대 중후반의 경우가 많다. 특히 주태는 위나라의 허저-전위처럼 호위무사의 이미지를 반영해서인지 통솔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그나마도 초기작에서는 주태의 무력이 삼국지 5를 제외하면 80대 후반으로 조금 낮다.] 손견-손책은 알다시피 제대로 써보기도 전에 수명이 다해버리고, 오나라 맹장 쓰리톱 중 하나로 꼽히는 태사자도 수명이 짧은 편이다. 그래도 주유, 노숙, 여몽, 육손 같은 대도독 라인의 통솔과 지력이 모두 높고 노숙을 제외하면 군사치고는 무력까지 높은 편이라 통솔이 모자라다는 단점이 좀 상쇄되기는 한다. 군사들의 통솔이 이상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군사를 태수로 삼고 무장들은 일기토 머신으로 써먹는 방법으로 성 방어를 하면 철벽수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통솔이 극강인 무장은 손견과 손책 정도에 지나지 않는데 이들이 그냥 무장도 아니고 군주라서 전사하면 군주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공격전은 좀 부담스럽다. 전투에서 가장 뛰어난 에이스가 군주라서 공격전은 사실상 [[캐삭빵]]이 되고 만다. 오 세력 무장들이 수전에 강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수상전과 육상전을 구분해 놓은 시리즈의 경우 오나라 장수들이 수상전에는 강하지만 육상전에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비야 지형과 병종의 특성으로 막으면 된다지만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래저래 답답하게 된다. 그렇다고 막상 수상전이 없는 시리즈는 오나라만의 특색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라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또한 아무 때나 골라잡아 해도 별 차이가 없는 위나 삼국정립 후 한중 공방전까지의 중반부 시나리오가 유리한 촉과는 달리 오는 손견 혹은 손책이 살아있는 극초반 시나리오부터 하는 게 촉과 대립을 벌이는 삼국정립 이후 시나리오보다 재미를 느끼기 좋고, 난이도 면에서도 유리한데, 손견 생전의 시나리오 세력지도를 보면 남쪽은 죄다 허허벌판이거니와 자동 등용되는 손책을 비롯 서서히 출현하는 양주 형주지역 네임드 인재들을 찾아 등용시키면서 특히 원술에게서 독립하는 196년 전후부터 극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반면 손권이 군주로서 시작하는 시나리오는 주어지는 세력 가지고 위나라와 맞설뿐 확장하고 인재 등용하며 도시 개발하는 재미를 보기가 힘들어진다. 결정적으로 오나라의 치명적인 문제는 [[오(삼국시대)/요절 징크스|네임드 장수들의 수명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당장 군주인 손견(192년)을 필두로 이후 손책(200년), 태사자(209년), 주유(210년), 정보(216년), 노숙(217년), 황개(218년), 여몽(219년), 감녕(222년)을 비롯한 문무겸장의 중추들과 동습(215년), 진무(215년), 장흠(219년), 반장(222년)[* 반장은 정사상 234년에 사망했지만 삼국지 시리즈가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연의의 몰년(222년)을 받아들여 삼국지 14까지 [[이릉대전]]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사망한 상태로 나온다.] 등의 쓸만한 무장들이 220년을 전후로 전부 사망하기 때문에 이릉대전 시나리오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힘이 빠지게 된다.[* 삼국정립(214년)까지 사망하거나 타국으로 전향하는 인재들을 보자면 위는 전위, 곽가, 조앙, 순욱, 순유 등이 촉은 방통, 서서, 진군, 진등, 전예 등이 사라지지만 대신 유입되는 인재들이 풍족해 공백을 상쇄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요절하는 장수는 많은데 유입은 적다. 이릉대전 전후로는 촉도 만만치 않게 전력이 훅 빠져버리기는 한다. 그런데 촉은 후기 시나리오 시작시점에서는 우방이어서 딱히 좋은 현상은 아니다.] 그래도 손견, 손책, 육손, 태사자, 감녕은 비자연사 판정이라 예정 사망년보다 몇년 더 살긴 하지만 주유, 여몽, 노숙, 정보, 황개는 자연사 판정이라 사망년도가 되면 바로 사망한다. 물론 초기 시나리오로 시작해 수명 설정을 장수 혹은 가상으로 한다면 초반 시나리오로 플레이 중 인재가 요절하는 것은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고, 220년 이후로도 손권, 육손, 주연, 주태, 주환, 능통, 감택, 정봉, 심영, 오언, 유찬, 제갈각, 서성, 한당, 장승, 육개, 보즐, 전종, 육항 등의 준수한 장수들이 꽤 많다. 그래서 촉보다는 후기 시나리오에서 뒷심이 덜 떨어지는 편이지만, 후기 장수들이 많이 누락된 몇몇 시리즈에서는 촉보다도 인재가 모자란 경우가 많아 위에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 게다가 자랑거리인 수전마저 극후반에 오나라를 정벌했던 진나라 소속 무장들이 참전하면 상대적으로 힘이 빠진다. 미친듯이 짧은 수명 문제로 인해 시나리오 설정으로 인한 차이가 가장 큰 세력으로 수명이 무제한인 가상 혹은 장수로 설정하면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세력이지만 반대급부로 사실로 설정하면 장수들이 너무 일찍 죽어 가장 피해를 보는 세력이다. 이 때문에 나중 시나리오보다는 '''손견이 살아있는 시나리오로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손권이 군주인 시나리오는 표면상으로는 부하 장수가 많아서 강해 보이지만 손견, 손책, 조무 등 몇몇 장수들이 빠져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게 훨씬 불리하다. 반면 손견이 살이있는 시나리오는 겉으로 보기엔 장수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이지만 손책, 주유, 손권 등의 장수들이 순차적으로 태어나며 태사자는 유요의 부하로 있지만 오나라에서 부르면 거의 바로 등용되는 수준으로 영입이 쉽다. 정리하자면 오나라는 위나라와는 반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는 진영으로, 오나라의 난이도가 가장 낮은 시나리오는 황건적의 난(184년) 혹은 반동탁 연합(190년)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조조는 물론이고 시나리오상 최강인 동탁조차도 세력이 그리 크지 않고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는 하진과 동맹인채로 황건적이 어그로를 다 끌어서 사실상 하진과 황건적 무리간의 1:1 대결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 사이 소재지인 장사 주변의 공백지들로 마음놓고 세력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손견이 사망하긴 하지만 조조의 세력이 크지 않은 군웅할거(195년) 시나리오까지는 그나마 무난한 편이지만, 조조가 원소를 누른 관도대전 시나리오(200년) 이후에서는 손견과 손책 등 보이는 능력치보다 실제 능력이 훨씬 뛰어난 장수들[* 삼국지 3의 경우 숨겨진 능력치(냉정, 운, 야망, 용맹) 중 용맹 분야가 손견과 손책이 극상위권이라 무력에 비해 일기토가 센 편이며 삼국지 11의 경우 손책에게는 극강의 특기 사천왕인 패왕, 신장, 비장, 용장 중에서 용장을 달고 있다. 삼국지 12의 경우도 손견은 아군의 공격력과 파괴력을 깡패로 만드는 전군맹공, 손책의 경우는 전 장수 중 가장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강습을 달고 있다.]의 소멸과 육상전에 불리한 오나라 특성상 난이도가 꽤 올라간다. 다만 견책녕 트리오가 겉으로 보이는 능력치로는 관장조 트리오에게 뒤쳐져있으나 특기(병사들 갈아버리기)나 부수적(수상전 등 조건부 전투)인 것으로 따지면 특정 상황에선 관장조 트리오를 압도한다. 근데 견책녕 트리오 중 삼국정립 이후에도 사용 가능한 건 감녕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상성으로 본다면 원소, 원술, 여포와 가장 가까우며 손가와 대립을 했던 유표와는 상극에 있다. 동탁이나 황건적과도 상성이 생각보다 괜찮고 유언, 유장, 맹획은 유비와 상성이 가깝지만 유표 쪽으로 벌어진 상성이라서 안 좋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